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줄거리 요약(책리뷰+설민석 책읽어드립니다)

인간관계론 핵심 원칙 3가지와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강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칭찬, 인정, 비판 금지, 설득의 기술, 빠른 사과의 중요성까지 현실적인 인간관계 해법을 알아봅니다.

[책리뷰] 인간관계론 -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출간된 지 8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의 바이블로 꼽는 책이다.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현대인의 시선에서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데, 특히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발췌 


인간관계론의 핵심 원칙 3가지

설민석은 인간관계론의 수많은 내용을 세 가지 원칙으로 압축해서 설명한다.

1. 칭찬과 인정을 하라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먼저 발견하지만, 인간관계론은 반대로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인정해 주라고 말한다. 진심 어린 칭찬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

2. 비판하지 마라

인간관계론에서 가장 유명한 메시지 중 하나다.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비난은 상대방을 변화시키기보다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든다.

상대방을 바꾸고 싶다면 비판보다 이해가 먼저라는 것이 데일 카네기의 핵심 주장이다.

3. 좋은 평판을 만들어주라

사람은 자신이 기대받는 모습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에게 "당신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당신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 실제로 그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간관계론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좋은 평판을 선물하라고 조언한다.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설민석 강의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설득의 기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얻고 싶은 결과

에 집중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론은 설득의 출발점이 상대방의 입장이라고 말한다.

상대방은 무엇을 원할까?

상대방은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상대방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까?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상대방의 니즈를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

인간관계론에서는 호감을 얻기 위한 방법도 소개한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관심사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태도만으로도 관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이름은 그 사람에게 가장 특별한 단어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겸손하라

설민석 강의에서 특히 공감됐던 부분이다.

겸손은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의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어렵고, 먼저 사과하는 것은 더 어렵다.

전현무가 실제로 자신은 상대방에게 빠르게 사과를 잘 한다고 한다. 

자칫 웃음을 주는 이런 빠른 인정과, 빠른 사과를 한다는 말이 새삼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잘못했다고 느꼈을때, 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느때는 내 잘못보다는 왜 상대방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지? 나라면 이렇게 행동할텐데 왜 나를 비판하면서 말을하지?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정당화를 하려고한다. 

이는 내가 자존심이 너무 세기 때문인가보다. 자존심 때문에 시간을 끌기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태도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인 거 같다. 

사실 나랑 여행을 갔었 던 친구가 내가 자존심이 세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사실 이 말은 내가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얘기를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말을 듣고 웃어 넘겼던거 같다. 사실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런데...지나고 보니 내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 

설민석이 설명해주는 책 읽어드립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내가 가장 공감했던 부분, 빠른 사과의 힘

이 강의를 보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사과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 역시 지나고 보면 충분히 사과할 수 있었던 일들을 마음속에 오래 담아두었던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는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먼저 연락하지 못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는 멀어졌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있었던 갈등들은 회사를 떠난 뒤에도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이미 퇴사했지만 마치 아직도 그 회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과거의 사건을 과거로 보내지 못하면 결국 가장 힘든 사람은 자기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간관계론이 말하는 빠른 사과는 단순히 상대방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과는 패배가 아니다.

오히려 과거에 묶여 있는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용기일 수 있다.

인간관계론을 읽고 느낀 점

인간관계론은 사람을 조종하거나 이용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 가깝다.

칭찬과 인정, 비판하지 않는 태도, 상대방의 욕구를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겸손하게 사과할 수 있는 용기.

이 모든 원칙은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된다.

"상대방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어라."

인간관계는 거창한 기술보다 작은 태도의 차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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